선곡표
한국인을 위한 하와이 음악1-mele (히비스밴드음반)
1, 알로하오에
2, 헤 알로하 노 오 호놀룰루
3, 호놀룰루 아임 커밍백 어게인
4, 카 노호하 필리 카이
5, 키스 미 러브
6, 이코나
7, 울루팔라쿠아
8, 푸푸아오에바
오프닝
all : 알로하! 뮤직온더로드 청취자 여러분!
오늘 뮤직온더로드 함께 할 하와이안 뮤직 그룹 ‘히비스 밴드’입니다.
선정 : 2019년 해담헌에서 gfn 10주년 음악회도 함께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미선 : 네 벌써 햇수로 3년 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 같아요. 그땐 야외 공연이어서 맨발로 잔디를 밟고 히비스밴드와 훌라팀이 모여서 공연을 했었죠. 오늘은 부스에서 청취자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연희 : 저희 히비스밴드는 하와이 악기인 우쿨렐레와 스틸기타, 기타, 퍼커션등 다양한 악기 와 하와이의 춤 훌라를 함께 하는 하와이안 뮤직 그룹입니다.
신희 : 안녕하세요. 히비스밴드 리더 한신희입니다.
선정 : 안녕하세요. 보컬 이선정입니다.
미선 : 안녕하세요. 훌라댄서 이미선입니다. 반갑습니다.
연희 : 안녕하세요. 이번에 보컬로 참여한 주연희입니다.
신희 : 그리고 이 자리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이 있는데 퍼커션에 강보승님. 우쿨렐레에 박예랑님, 베이스에 조중현님이 있습니다.
연희 : 지난 2월에 저희 히비스 밴드의 첫 번째 앨범이 발매되었죠?
all : 호응
연희 : 바로 ‘한국인을 위한 하와이 음악1-멜레’인데요. 오늘은 이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곡은 알로하오에 입니다. 솔로곡인데 선정님이 부르셨지요?
선정 : 네~ 알로하오에(Aloha’Oe)는 하와이의 전통음악이며 전 세계적으로 불리우고 있을정도로 유명한곡입니다. 하와이 왕국의 처음이자 유일한 여왕이며 최후의 통치자인 릴리우오 칼라니가 1878년에 작사 작곡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와이어로 알로하는 사랑,안녕이란 뜻이 담겨있고 오에는 당신에게라는 뜻으로 그대여 안녕히… 란 뜻이 함 축되어있습니다.
신희 : 이 곡은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이 사랑이야기로 작곡한 곡이었는데, 여왕이 하와이가 미국에 합병될 때 하와이와의 작별의 노래로 불렀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애절하게 부르던 아리랑이 생각나는 곡입니다.
선정 : 오늘 저의 ‘알로하오에’를 하와이의 ‘아리랑’으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께요
[ 첫 번째 곡 – 알로하오에 ]
신희 : 네 정말 많이 들어봤던 곡이시죠? 이렇게 하와이 음악이 우리 주변에 좀 더 많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함께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셨는데, 우리 멤버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선정 : 우쿨렐레 강사로 관공소나 일반인들을 중심으로 취미반, 자격증반 수업을 하는데 작년 중간까지는 그래도 조금씩 수업을 진행했는데 5인이상 모임금지때 부터 아예 취미반 수업을 못하게 되었어요. 온라인강의도 해봤지만 피드백이 잘 되지 않으니 서로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반백수? 라고 해야할까요? 사적으로는 확찐자가 되어 버렸구요. 그래도 수업이 없다보니 나름 가족들과 있는 시간이 많아져 아이를 챙겨줄 수 있는 시간이 늘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연희 : 저는 하와이 멜레를 배우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히비스 밴드에 합류했는데요. 물론 코 로나로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도 처음해보면서 당황한 것도 많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안 해 보던 공연도 몇 개 해보고 아이들 어릴 때 찍었던 카메라도 다시 꺼내서 영상도 찍어보고 이렇게 앨범 작업까지 참여하게 되는 힘들었지만 멋진 기억으로도 남을 작년 한해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미선 : 저 또한 많은 것 들이 제재가 있었는데요. 잡혀있던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가 되고 또 반대로 코로나 상황이 조금 좋아지면 갑자기 공연섭외가 들어와 분주하게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다행스레 공연이 대부분 야외공연이어서 코로나로 지치신 분들이 저희 공연을 보고 박수도 치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더 위안을 받았던 한해였던 거 같아요.
연희 : 각자가 너무 힘들고 처음 겪어본 코로나 시대였지만 그래도 좋았던 일들도 있어 다행인 한해였네요. 네 그럼 두 번째 곡을 들려 드릴께요. 역시나 이번곡도 솔로 곡인데 신희님이 부르셨지요?
신희 : 네, 이번곡은 헤 알로하 노 오 호놀룰루 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하와이의 lot kauwe가 호놀룰루에서 코나로 가는 섬간 기선인 마우날로아를 타고 자신의 집이 있는 코나로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노래의 마지막에는 호놀룰루도 아름답지만 나의 집이 있는 “코나가 최고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곡은 1절 하와이어가사의 내용을 한국어로 번안해서 부르니 두 번째 가사의 내용을 잘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함께 들어볼게요
[ 두 번째 곡 – 헤 알로아 노 호놀룰루 ]
미선 : 이 멜레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데요. 하와이 여행지 풍경이 많이 담겨있는 곡이여서 하와이 여행을 하고 있는 착각이 들었던 곡입니다. 작년 이 노래로 영상촬영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과녹음을 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중간에 끊지 않고 ng없이 촬영하는거라 한명의 실수가 있으면 처음부터 다시 촬영을 해야했죠, 저희가 많은 준비를 했어도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실수도 나오고 긴장도 해서 처음부터 촬영을 여러 번 했어요. 그래도 서로 격려해주며 더 돈독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선정 : 다음곡은 영어로 되어었는 곡인데요, 하와이 노래인 멜레에는 방금 전 들으셨던 하와이어로 구성된 곡과 영어로 구성된 곡들이 있습니다.
신희 : 네~ 영어로 만들어진 하와이 곡들을 하파하올레 라고 합니다. 즉 하파하올레는 음악적 스타일은 하와이음악이지만 영어로 지어진 하와이곡을 말합니다. 하와이에서 하올레는 정통하와이인이 아닌 이방인을 말한다고 합니다. 하파하올레 곡인 호놀룰루 아임 커밍백 어게인은 연희님이 1절 노래를 하셨죠?
연희 : 네, 이 곡의 내용은 호놀룰루 나 다시 돌아올게~입니다. 하와이 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지역이 바로 호놀룰루인데 이곳에 있는 팔리 절벽이, 와이키키의 파도등이 나를 부르는 것 같다 호놀룰루 나 다시 돌아올게 라는 뜻이 있는 곡입니다. 아직 하와이를 한 번도 안가 봤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해지면 첫 번째로 가보고 싶은 곳이 하와이입니다. 꼭 가보고 싶네요.
[ 세 번째 곡 – 호놀룰루 아임 커밍백 어게인 ]
미선 : 저희 팀 이름이 히비스 밴드인데요. 히비스 하면 바로 떠오르는 빨간 히비스음료가 떠 오르는데요. 히비스밴드 라는 이름이 어떻게 생겼나요?
신희 : 히비스밴드’는 201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하와이안 음악밴드로 하와이원어로 된 하와이 노래를 연구하고 배우며 국내에 소개하고 하와이 악기인 우쿨렐레와 랩스틸기타를 중심으로 하와이 춤인 훌라댄스와 함께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선정 : 하와이의 히비스커스와 우리나라 무궁화의 학명인 히비스커스의 의미를 담아서 팀 이름을 히비스 밴드라 지었고 하와이 음악과 우리나라 음악의 융합을 통해 하와이어를
한국어로 번안 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고 실연하고 있습니다.
: 히비스는 신들에게 바치던 꽃이고 하루만 피어 있다가 진다고하네요.
하루 동안 얼마나 예쁜 모습으로 활짝 피어있다 질까요?
신도 반한 꽃? 사진이 아닌 진짜 꽃을 하와이에 가서 맘껏 보고 싶어요.
: 우리도 히비스처럼 매일 하루하루를 산다고 생각하고 날마다 새로운 날이란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팀이 되어요.
연희 : 다음으로 들려드릴 곡은 카노호나 필리카이입니다.
신희 : 제가 들려드릴 카노호나 필리카이 는 일본의 BEGIN 이라는 밴드가 작곡한 곡을 하와이의 케알리 라는 음악가가 가사를 써서 발표한 곡입니다. 내용은 케알리의 어릴적 바닷가 고향집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곡도 1절의 가사를 2번째절에서 한국어로 번안하였습니다. 아름답고 사랑스런 여러분의 고향집을 생각하면서 함께 들어볼께요
[ 네 번째 곡 – 카노호나 필리카이 ]
선정 : 뮤직 온더 로드 오늘은 하와이안 뮤직그룹 히비스 밴드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하와이 음악을 하는 팀이지만 여러가지 악기와 또 멜레와 함께 훌라를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번에는 훌라에 대해 소개한번 해주시겠어요? 미선님?
미선 : 훌라는 하와이 전통춤으로, 하와이어로 춤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훌라는 수화춤입니다. 문자가 없던 하와이에서 서로 의사를 전달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훌라는 전통적인 방식의 카히코훌라, 현대적인 훌라의 아우아나훌라로 구분되어지는데,카히코훌라는 고대로부터 전통그대로 내려온 독특한 몸짓으로 타악기, 챈트에 맞추어 표현을 하고 아우아나훌라는 역사가 있는 하와이 훌라 학교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음악을 활용하여 새로운 안무를 만들어 현대악기인 우쿨렐레, 스틸기타, 타악기등에 맞추어 표현하는 현대적인 훌라입니다. 우리 히비스밴드에서 하는 훌라는 대체로 아우아나훌라입니다.
연희 : 오늘 이 자리에 나와계신 분들도 조금씩은 훌라를 배워보셨는데.. 오늘은 라디오라 보여 드릴수가 없어 아쉽네요. 뮤직 온더 로더 청취자여러분! 다음번엔 저희 히비스밴드가 야외공연 하는 날 꼭 보러 와 주세요.
all : 호응
신희 : 한국인을 위한 하와이 음악1-멜레에 수록된 곡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벌써 다
섯 번째 곡을 듣게 되었네요. 이번에 들으실 곡은 키스미러브입니다. 직역하면 내사랑 키스해줘요입니다.
연희 : 하와이에서는 특별한날 꽃을 엮어 만든 레이(꽃목걸이)를 주고받는데 레이는 사랑 존 경 환영 축제등 여러 의미가 있어요. 이곡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기로운 레이에 비유했고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하와이 노래에는 사랑 노래들이 많아요. 이성간의 사랑 노래도 있지만 지역에 대한 사랑 아이에 대한 사랑 고향에 대한 사랑 등등 아주 다양한 사랑 노래들이 많은 것 같아요. 따뜻하고 여유로운 하와이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지금 내 주위 사람들과 예쁜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 다섯 번째 곡 – 키스미러브 ]
선정: 다음
미선 : 바로 이어서 들으실 곡은 이코나입니다. 처음 이 곡을 들었을때는 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느낌의 곡입니다. 부를수록 들을수록 재미(?)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 보컬로 3명이 참여 했는데 이 3명이 함께 한 곡이지만 각자의 느낌에 맞는 소절들을 불러 3명의 다른 스타일을 찾아보면서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여섯 번째 곡 – 이코나 ]
미선 : 이번 앨범에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했는데요. 하와이 대표 악기하면 바로 우쿨렐레가 있습니다.
선정 : 네 우쿨렐레는 4줄의 현악기로 모양은 기타처럼 생겼는데 기타보다는 작고 줄도 4줄이 라서 더 쉽게 우쿨렐레를 접할 수가 있어 어린 아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악기인거 같아요.
미선 : 또 지금까지 들었던 저희 곡에 보면 왠지 휴양지 느낌이 나는 디~~잉 하는 소리를 듣지 않으셨나요? 바로 스틸기타라고 하죠?
신희 : 네~ 하와이안 스틸기타는 랩스틸기타와 페달스틸기타가 있습니다. 랩스틸은 말그대로 무릎에 올려놓고 연주하는 형태이고 페달스틸은 페달이 달려 있는 마치 건반악기처럼 생긴 스틸기타입니다. 하와이안스틸기타는 일반기타보다 넥과 스트링 사이가 많이 넓구요, 스트링 위에 쇠로 된 두꺼운 바를 올려서 오른손으로 피킹을 한 다음 쇠바를 쭉 끌어서 이동하며 지잉 지잉 하는 소리를 냅니다. 다음에 저희 공연에 오시면 간단한 연주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거예요.
연희 : 다음 들려드릴 울루팔라쿠아 라는 곡에도 노래의 중간중간에 스틸기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귀를 귀울이시면서 저희의 7번째 곡 함께 들을께요.
[ 일곱 번째 곡 – 울루팔라쿠아 ]
미선 : 아쉽게도 마지막 곡을 소개 해 드릴 때가 됐네요. 마지막 곡은 푸푸아오에바 , 하와이어 제목으로 들었을 때는 무슨 노래지? 하시겠지만 이 노래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진주 조개잡이입니다.
연희 : 네 이 곡은 1965년 우리나라 가수 박재란씨가 Pearly shells이라는 곡을 진주조개잡이라는 제목으로 번안해서 불렀지요. 영어가사로 된 펄리쉘은 원래 하와이의 오아후섬에 전해오던 민요인 푸푸아오에바 를 하와이 라디오진행자인 웸블리 에드워즈와 레온포버가 영어가사로 번안해 만든곡입니다.
선정 : 이 곡 가사에는 푸울로아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우리가 아는 진주만의 하와이이름이며 주민들이 진주를 채취하던 곳으로 와이 모이(Wai Moi: 진주의바다)라고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에바는 단순히 조개껍질을 말하는것이아니라 그들이 살고있는 지역인 푸울로아 즉 진주만을 상어의 여신인 (카아후파하우)에 의해 보호되고 지켜졌다는 걸 하와이식 은유법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신희 : 다음곡을 끝으로 마지막 인사드릴께요.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듯 2021년 우리모두에게 더 좋은 날들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뮤직온더로드 와 함께한 히비스 밴드였습니다.
[ 마지막 곡 – 푸푸아오에바 ]




